암호화폐 중 거의 금의 지위를 획득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이 2024년 1월에 현물 ETF가 미국 SEC에 의해 승인되면서 드디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제도권 안으로 비트코인이 들어오면서 수십억 달러가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연초에 5,800만원 정도 하던 가격이 2024년 2월말 8,600만원 선을 돌파하면서 원화마켓 기준 전고점을 넘어버렸다.
아직도 투자자 중 보수적인 사람들은 거래소를 믿지 못하기도 하고, 또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으나 이제 ETF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아래와 같이 해당 종목들을 알아보자. 아, 불행히도 비트코인 현물 ETF는 우리나라 사람은 거래를 못하는 상태이다. 비트코인 선물 etf도 거래가 가능하고, 비트코인 현물도 업비트나 빗썸같은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데 현물 etf만 거래가 안된다고 하니 참 이해가 안된다.
선물 etf는 상장된지 2년 이상이 되었고 현재 현물 etf와 움직임이 거의 유사하니 현물 etf를 매매하지 못하는 지금 선물 etf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직접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보다 좋은 점은 거래소 해킹 위험이 없다는 것이다.
BITO 와 BTFX
구분 | BITO | BTFX |
---|---|---|
수익 추적 | 비트코인 선물 | 비트코인 선물 X2 |
주관사 | ProShares | Valkyrie |
상장시장 | 뉴욕증권거래소 | 나스닥 |
수수료 | 0.95 | 1.85 |
마치며
미국을 비롯하여 각 국의 정부들은 마음만 먹으면 신용화폐를 무제한으로 발행할 수 있다. 물론 짐바브웨와 같은 나라들은 극한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야기되었지만… 어쨌든 정부는 필요에 따라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기존에 국민들이 가지고 있던 현금의 가치를 감소시키게 되고 이는 결국 국민들의 재산을 조금씩 빼앗아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흐름에 저항하고 나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산의 어느정도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 etf 투자이다. 기존의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사람은 해외주식을 사듯이 하면 되니 어려운 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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