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통이

벼랑 끝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로 살린다

2024년 2월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이하 의료패키지)가 의료계는 물론 교육계 등 사회 전반에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이하 의료패키지)란 벼랑 끝에 몰린 필수의를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서 아래의 4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 의료인력 확충
• 지역의료 강화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의대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 – 지방의대 80% 지역인재 선발

4가지 의료패키지 중 지역인재 선발과 관련된 내용은 지역의료 강화와 연관되어 있다. 지역의 필수의료 확립을 위해 지역의 민간/공공병원을 집중 육성하고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필수 의사 확보를 위해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대폭 확대하고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맞춤형 지역 수가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분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한다고 하니 지방 수험생들의 의대입학의 문이 상당히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